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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여행

안동 병산서원 매화 (2024.04.)

 

 

 

 

 

 

  안동 낙동강변의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 선생을 모시는 서원으로

서원 앞에, 모양이 꼭 병풍을 둘러친 듯하여 병산屛山으로 불리는 산이 있어

 그 이름을 따왔고, 임금으로 부터 편액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이다

 

 서애 선생 생전에, 시내에 있던 풍악서당을 1572년에

지금의 병산으로 옮겨 병산서당이라 하였다

그 후, 1607년 서애 선생이 돌아가시자,

정경세를 비롯한 지방 유림들이 서애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13년에 존덕사尊德祠를 창건하고 서애 선생의 위패를 봉안했다

1614년에 병산서원으로 이름을 고쳤고,

1863년 철종으로부터 병산서원 편액을 하사 받았다

 

 병산서원 전면에 있는 만대루晩對樓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지은 정면 7측면 2칸의 누각으로

유생들의 휴식과 강학의 공간이다

 

병산서원 안에 있는 입교당立敎堂은 강당으로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는 의미로서 병산서원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유생들의 기숙사였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그리고 책을 인쇄할 때 쓰이는 목판을 보관한 장판각,

사당에 올릴 제수를 준비하는 전사청 등이

병산서원 안에 있다

 

 그리고, 그 선비의 중심 공간인 강당마당의 좌우로 

동재 앞에는 홍매화가서재 앞에는 백매화가 1그루씩 자리잡고 있어

각각 선비의 표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