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사태로 중단되었던 '대통령의 집' 관람이
3월달 부터 다시 재개되었다
'대통령의 집' 정원에는 아주 오래된 매하나무 1그루가 있는데
3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이 매화는
안방침실 오른쪽 장독대 옆에 자리잡고 있다
밑둥에서 부터 뻗은 여러 가닥의 가지가 위쪽 보다는 옆으로 펼처져서
전체적으로 밥사발 같은 소박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띠고 있는
우리 토종의 와룡매이다
이 와룡매는 2008년에 인근의 농장에서 이 곳으로 옮겨 오게 된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평소에 농촌의 친환경 농법에 관심이 많았던 노 대통령께서
진주의 <문산농장>에 단감나무 견학을 갔다가
참한 매화나무를 발견하고 칭찬을 했더니
농장 주인이 즉석에서 방문기념 선물로 내 놓았다고 한다
하지만, 민폐를 우려하여 대통령께서 정중하게 거절하고 돌아 왔는데
다음날 농장 주인이 트럭에 싣고 와서 무작정 내려놓고
가 버렸다는 아름다운 일화가 전해온다






































'매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순천 선암사 매화 - 2 (2022.03.) (0) | 2022.03.24 |
|---|---|
| 산청의 매화 - 2 (2022.03.) (0) | 2022.03.24 |
| 순천 금둔사 매화 (2022.03.) (0) | 2022.03.16 |
| 순천복음교회 매화 (2022.03.) (0) | 2022.03.16 |
| 순천 선암사 매화 (2022.03.) (0) | 202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