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에는
천혜의 조건을 잘 살린 다양한 ‘녹색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오션뷰 레스토랑’ 부지에서 동암마을까지 2.6㎞ 구간에서
바다, 일출, 식물 등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이른바 ‘녹색공간’이다.
2019년 10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거머쥐며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이 공공공간도 천혜의 입지를 살려 조성한 부산 대표 관광단지에 걸맞게 꾸민다.
바다길을 살리고, 해안경관을 느끼며, 야생화를 감상하고, 폐선의 역사를 담은 것이다.
해안산책로, 광장, 워터프론트파크, 천변공원이 그런 곳이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단순히 바다를 내려보는 트래킹 코스가 아니다.
연화리 해변과 오시리아관광단지가 만나는, 보고 느끼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동암마을, 바다 그리고 새롭게 들어선 건축물이 한데 어우러지는 곳이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오션뷰 레스토랑’ 부지에서 동암마을까지 총 2.6km다.
산책로가 조성되기 전에는 곳곳이 가팔라 걷기에 불편하고 생태적 흐름도 단절됐다.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도 보기에 좋지 않았다.
이번에 해안선을 복원하고 기존 산책로를 활용함으로써
천혜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해안산책로 중 ‘오랑대구간’은 일출 명소다.
기암절벽에 부딪히는 파도와 떠오르는 해가 명장면을 연출한다.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오랑대 끝에서는 인근 사찰인 해광사에서 지은 용왕단이 멋을 더한다.
바위가 많고 강태공들에게 거북바위의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 ‘호텔·콘도 구간’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빼어난 경관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부산의 바다를 조망하며
바다와 맞닿은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해안산책로는 황토포장길이다.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보행자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넓은 잔디광장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산’이라는 이름이 부여된 해양식물인
‘부산꼬리풀’도 만날 수 있다.
기장군 죽성리 일대에서 처음 발견된 희귀 야생화로, 여름철에 자란다.
특히 보라색이 감도는 빛깔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글출처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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