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당과 벽곡재 앞뜰에는
수령 210년의 매화 <금시매今是梅>와 수령 450년의 은행나무
그리고 마당에는 100년 넘은 백송이 있다
이광진 선생이 금시당 신축시 직접 심은 은행나무는
수고 22m, 나무둘레 5.1m의 거목으로
밀양시의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데
주변의 인기 높은 달성 도동서원의 은행나무와
경주 운곡서원의 은행나무와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품격과 자태를 지녔다고 말 할 수 있다
<금시매>는 금시당과 벽곡재의 중간지점인 2단 화계의
가장자리에 둥지를 틀고 있다
어느 쪽에도 지우치지 않는 ‘중용의 위치’에 절묘하게 자리를 잡아서
양쪽 마당을 지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금시매>의 수령은 여태껏 160년 정도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 금시당을 방문한 수목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210년 정도가 올바른 나이라고
바로 잡아 주었다고 주인어른께서 귀뜸해 주신 적이 있었다
금시당의 주인어른은 여주 이씨 후손으로
대도시에서 생활하다가 4년 전쯤에 귀향해서 금시당과 벽곡재를 관리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여러 도움을 제공해 주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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