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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2026. 05.)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감포읍 대본리 문무대왕릉 인근에 위치한 새로운 역사문화시설로,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업적과 함께 신라의 해양사·해양실크로드를 중심 주제로 다루는 공간이다. 이곳은 동해안 문화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2026년 5월에 개관해 문무대왕릉과 이견대, 감은사지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역사관은 2층 규모로, 1층에는 문무대왕 체험·미디어존, 해양체험·교육공간, 카페테리아·기념품숍이, 2층에는 문무대왕 역사전시실과 신라 해양 실크로드 전시실이 배치되어 있다. 실감형 영상, VR, 디지털 지도 등을 활용해 문무대왕의 통치·해군·동해안 정책과 신라가 동해·황해·남해를 중심으로 이룬 국제교역·이민·불교교류를 체험형으로 구성해,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역사교육공간을 지향한다. 특히 문무대왕릉 수중왕릉과 이견대의 상징성을 강조해, 바다와 국가·왕권·신앙이 결합된 신라적 해양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둔다.

 

이 시설은 청소년·가족·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무대왕 해양학교·마린스쿨·역사 아카데미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무대왕릉·동해안·울릉도·독도 등과 연계한 답사·탐사형 코스와 연결된다. 경주 동해안의 상대적 소외를 해소하고, 내륙 중심의 역사관광을 동해안·해양·국제교류까지 확장하는 전략적 공간으로 기능해, 신라 해양사를 대중에게 새롭게 조명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