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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선교장(2014.7.5)

 

 

 

 

아름다운 정자로 소문난 강릉의 활래정(活來亭). 조선 후기의 명문가 고택인 ‘선교장(船橋莊)’에 있는 정자다.

 선교장 본채 뒤를 둘러싼, 나지막한 산에 펼쳐진 멋진 노송 숲과 정자, 정자 앞의 넓은 연못이 어우러져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은 주인의 넉넉한 인심에다 뛰어난 풍광 덕분에 고관이나 시인묵객이 끊임없이 드나들던 명소였다.

특히 지리적 환경 덕분에 금강산과 관동팔경을 구경하기 위해 가는 시인묵객이 많이 드나들며 교류하던 공간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하도 많이 드나들어 선교장 행랑채에는 서화를 표구하는 장인이 상주하고 환자를 돌보는 의원을 둘 정도였다.

추사 김정희, 흥선대원군 이하응 등 많은 유명 인사도 이곳에 드나들며 휘호를 남겼다.

 일제강점기에는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선교장을 찾았고

 최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 내한한 IOC위원들을 위한 차회(茶會)가 활래정에서 열리기도 했다.

 이랬던 공간인 만큼, 활래정에 올라보면 처마나 기둥에 빈 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편액과 주련이 가득 걸려있다.

 특히 사방 처마 곳곳에 다양한 ‘활래정’ 편액이 6개나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조선시대 사대부의 살림집이다.

 전주사람인 이내번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지은 집으로, ‘선교장(船橋莊)’이라는 이름도 '집터가 뱃머리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붙였다고 한다.

안채·사랑채·행랑채·별당·정자 등 민가로서는 거의 모자람이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1700년 이전에 건립된 안채는 이내번이 지었으며, 선교장의 건물들 중 가장 서민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안채의 오른쪽으로 연결이 되어있는 주인전용의 별당건물인 동별당은 이근우가 1920년에 지은 'ㄱ'자형 건물이다.

열화당은 사랑채로서 순조 15년(1815)에 이후(李厚)가 세웠으며, 도연명의 『귀거래사』 중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강릉 선교장의 별당 건물로 주인이 주로 생활하던 공간이며, 안채 오른쪽에 있다.

 안채보다 한단 낮은 위치에 있는 동별당은 ㄱ자형의 평면을 갖추고 있다.

가운데 대청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하였다

 

 

 

 

 

 

 

 

 

 

 

 

 

 

 

 

 

 

 

 

 

 

 

 

 

 

 

 

 

 

 

 

 

 

 

 

 

 

 

 

 

 

활래정

     문화재 소개

 

열화당을 세운 다음 해인 순조16년(1816)에 이후(李?: 1773~1832)가 건립하였는데

현재 건물은 이후의 증손 이근우(李根宇,鏡農)가 고종43년(1906)에 중건하였다.

잘 자란 소나무 숲이 정자의 배경이 되고 있어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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