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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다낭 - 1 (2024. 06.)

 

 

 

 

다낭

Da Nang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은

한때 북베트남의 사이공이라 불릴 만큼 경제적으로 번창했던 곳이며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기지였다.

19세기경에는 프랑스 식민정부의 중요 항구였고,

현재의 베트남 영역을 갖추기 전, 고대 시기에는 참 족의 근거지였던

역사적인 곳이다.

 

 다낭은 한 강(Song Han)을 두고

동쪽의 선짜 반도와 서쪽의 시가지로 나뉘는데,

송한교가 두 지역을 잇는다.

중심 거리는 동서로 뻗은 흥 브엉(Hong Vuong) 거리이다.

한 시장에서 강을 등지고 서쪽으로 가면 도시 윤곽을 알 수 있다.

흥 브엉 거리 오른쪽으로 극장, 왼쪽으로는 광장이 있고,

그 앞으로 판 쭈찐 거리와 만나는 곳이 다낭의 중심부이다.

 

 북쪽으로 미군 해군 기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남쪽으로 차이나 비치와 마블 산이 있다.

참 족 유적지를 제외하고 도시 자체는 볼거리가 별로 없어

후에, 호이안 등을 들르거나 하노이, 호찌민 등 기타 도시로 이동하기 위한

여행자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다.

(글출처 - 다음백과 | Daum)

 

 

 

 

 

 

 

 

 

 

 

 



용다리 (드래건 브릿지)

 

 

   드래건 브릿지 는 다낭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강을 가로질러 다낭 국제공항과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드래건 다리를 이용해 미케 해변과 논 누옥 해변에 갈수도 있고

밤에 밝게 조명을 밝힌 드래건 브릿지의 야경은

다낭에서 가장 근사한 경관으로 손꼽힌다

 

 노란 꼬리와 무시무시한 얼굴로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드래건 브릿지는

다낭 중심부에서 한강을 가로질러 뻗어 있다

 드래건 다리의 볼거리는 인상적인 건축 양식에 그치지 않고

 입에서 불과 물을 내뿜는 대단한 장관도 연출한다

 

 드래건 다리는 2013년에 완공되었는데

1975년에 있었던 다낭의 해방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문을 열었다

 드래건 다리는 길이가 총 666m 6차선 도로로서

 베트남에서 힘과 고귀함행운을 상징하는 용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참 조각 박물관

 

  다낭의 조상은

참족 이라는 말레이시아 해양 민족으로 부터

왔다고 한다

 BC 192 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Vietnam 원주민 참족들은

문화와 언어 모두에서 인도의 삶의 방식으로 살았고

참파 문화라고(Champa)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참파 문화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 박물관은

7 세기에서 15 세기에 걸쳐서

거의 300 개의 테라코타와 석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의 최초 설립은

1902년 프랑스극동연구원의 문화재국에 의해 제안되었다

 저명한 고고학자인 앙리 빠르망띠에는

이 박물관을 만드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 박물관은

두 프랑스 건축가, M. 드레발과 M. 오클레어에 의해 디자인되었고

 이들은 참 족의 전통적인 요소를 사용한

빠르망띠에에 영감을 받아 구도를 잡았다고 한다

 박물관을 설립하기 이전에 이 곳은

조각정원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박물관이 세워지기 20년 전부터

참 족의 많은 조각들이 수집되어 있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