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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 양남주상절리 (2023. 12.)

 

 

 

 

경주 양남 주상절리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은

2012년 양남면 읍천 리에 있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숨겨져 있던

보물이 세상에 나왔다.

 

파도, 바람, 바위, 시간이 빚어낸 보물,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이다.

통상적으로 주상절리는 주로 화산암 지대에서 발견할수 있는

위로 솟은 모양의 육각형 돌기둥을 뜻한다.

 

이곳 양남 주상절리군에서는 위로 솟은 주 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 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발달규모와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9월 천연 기념물

536호로 지정되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 채꼴 주상절리이다

.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희귀한 형태이다.

이 주상절리를 곁에 두고 거닐 수 있도록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km의 해안산책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었다.

데크로드, 정자, 벤치, 구름다리 등 해안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부채꼴 주상절 리 앞에는 전망대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풍광 절경

 

 

신라 1000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경주는

역사테마 관광 말고도 천혜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양남면 읍천리하서리 간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1.7)'

경주 관광의 새 명소가 되고 있다.

주상절리로 이뤄진 기암괴석과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서

별천지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구간별로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조성돼 있다.

특히 등대길 구간은 파도·등대·주상절리의 자연경관을 출렁다리에서 감상하면서

트레킹할 수 있는 구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산책로 전 구간에 100여개의 경관 조명등을 설치했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주상절리 3곳에 투광기(스포트라이트)를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읍천항 갤러리 어촌벽화 길과 연계된 4 길이의 테마가 있는

어촌거리도 조성됐다.

 

앞으로 해맞이공원, 역사문화조각공원, 군사테마공원 등이 개발될 예정이라

인근의 문무대왕릉, 이견대 등 연안 역사문화 유적지와 연계한

새로운 해양관광 코스가 생길 전망이다.

 

동해안을 따라 5개의 아름다운 해수욕장도 있다.

오류 고아라해변(옛 오류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600m,  55m의 넓은 해안선과

햇살에 반짝이는 몽돌밭, 나지막한 해안선 능선 위에 넓게 자리한

송림이 유명하다.

 

전촌 솔밭해변(옛 전촌해수욕장)과 나정 고운모래해변(옛 나정해수욕장)

두 해수욕장을 합한 길이가 약 1에 평균 폭이 60m.

넓은 해안선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울창한 송림에

해양레저, 볼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하다.

 

경주시내에서 동쪽으로 32 정도 떨어진 대종천 하구에 위치한

봉길 대왕암해변(옛 봉길해수욕장)에는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있다.

 

경주 최남단 관성 솔밭해변(옛 관성해수욕장)

황새바위를 비롯한 바위섬 군락이 일품이다.

안압지, 포석정, 첨성대, 무열왕릉, 경주 동궁과 월지, 계림 등 신라시대 유적지들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출처 - 국민일보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