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운림산방 <일지매>
진도 운림산방은 소치 허련 선생이
말년에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해남 대흥사 일지암의
초의선사가 선물한 <일지매>의 후계목이 있다
<일지매>는 운림산방이 건립된 1856년부터
소치 선생에 의하여 보살핌을 받았으나 선생의 타계후에
일본으로 반출될 뻔한 일이 있었다 한다
그러나 제자들의 노력으로 일제의 탄압으로부터 끝까지 지켜냈지만
1995년 수령 187년으로 고사하고 말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제자의 손자인 임태영씨가
<일지매>의 후계목 4그루 중에서 30년생 1그루를
2005년에 운림산방에 복원하고
또 1그루는 본래의 고향인 해남 대흥사로 보냈다고 한다
소치 선생과 초의선사의 우정이 제자와 후손들의 노력에 의하여
200년 이상을 이어오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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