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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여행

김해 용당나루 매화원 (2024. 02.)

 

 

 

 

 

 

경남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용당나루터가 있었던 옛 용산마을 지역에 2022년에 매화공원이

새로 조성되었다

 900 여평의 강변 부지에 산책로와 부대시설을 정비하고

옛 마을 터에 매화단지를 새로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수변공원으로 꾸몄다

 

 옛 용산마을은 4대강 사업으로 철거가 시작되면서

2016년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강제 이주를 해야만 했었던

아픈 역사를 가진 전통마을이다

이주 과정에서 당시 마을의 자랑이었던 매화나무 군락지도 함께 사라졌고

철거 과정에서 살아남은 매화나무 중 상태가 양호한 나무는

인근 지역에 옮겨 심어 두었었는데,

김해시는 이 관리가 부실했던 매화나무들을 다시 용산마을 옛터에 옮겨 심어

매화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김해시는 매화가 '시화'(市花)인 것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 2월부터 12천만원을 들여 낙동강변의 28면적에

매화나무 588가구를 심었다.

낙동강을 따라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수령 4050년 매화나무 54그루,

배롱나무 45그루도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